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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교회, 부천시에 사랑의 쌀 100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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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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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교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쌀 100포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14일 수정교회(담임목사 김태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쌀 100포를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정교회는 신중동행정복지센터에 쌀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사랑의 나눔 행사에 매년 참여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관계자를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는 수정교회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관내 복지시설 5곳에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태규 담임목사는 “이웃을 돕는 일은 기독교인의 대표적인 사명이고 활동이다. 수정교회는 나눔의 실천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밥 한끼의 따뜻한 온기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지역사회가 다시 살아나기를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교회에서 직접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행동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그분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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