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하는 송년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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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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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만에 대면으로 자원봉사자·후원자 150여 명 모여
- 유공자 표창 시상, 활동 영상 시청, 자원봉사자·후원자 현장 인터뷰, 축하공연
등을 통해 나눔 활동에 대한 노고를 지지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 마련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하는 송년 행사 진행 / 사진=광명시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은 지난 6일 열린시민청에서 한 해를 정리하며 2022년 자원봉사자·후원자와 함께하는 송년행사 ‘님과 함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1부에서는 철산시니어대학 댄스스포츠학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활동 영상 시청, 인사말 및 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날 한 해 동안 광명시 사회복지증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특별히 아낌없는 기부를 실천한 두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부에서는 가수 ‘피터펀’과 함께하는 ‘철산 퀴즈 온 더 블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철산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철산복지관에서 오랫동안 나눔을 실천해온 해피모아자원봉사단 8기 구숙영 회장과 리골레토시카고피자 철산점 최인철 대표를 모셔 나눔에 대한 의미를 듣고, 객석에서 즉석 인터뷰를 진행해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와 함께 서로의 나눔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부대행사로 운영된 ‘기부 이벤트’에서는 이듬해 운세를 점치는 포춘쿠키를 나누고 복채를 기부받았으며, 모인 기부금은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김영선 철산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실천을 이어오신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며, 만 2년의 기다림 끝에 경로식당에 봉사활동을 하러 오신 해피모아자원봉사단과 새롭게 손을 내밀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꾸준하게 기부 중이신 후원자 여러분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코로나19 위기를 잘 넘겨왔다. 이 행사는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니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 한해 철산복지관에서는 경로식당이 재개장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이 재개되면서, 기존 자원봉사자, 후원자에 새로운 분들의 유입으로 더 활발한 나눔이 이뤄질 수 있었다. 이번 송년행사는 나눔 활동에 대한 노고를 지지하고, 활기를 더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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