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앙새마을금고&사과나무치과병원성금 3,600만원 기부로‘사랑의 온도탑’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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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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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중앙새마을금고에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조용익 부천시장, 이희태 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 사진=부천시
부천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이희태)와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이희용)에서 지난 26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3천600만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부천중앙새마을금고와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과 현금을 지원해 왔으며 김장 지원,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부천중앙새마을금고와 사과나무치과병원의 기부로 뉴코아아울렛 부천점 부근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6℃ 상승했다.
부천시는 올해 최초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나눔 목표액을 6억원으로 설정했다. 모금액의 1%인 6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가며 현재 40℃를 향하고 있다.
이희태 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용 사과나무치과병원장은 “사랑의 온도탑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어서 기쁘다. 물가상승 등으로 얼어붙은 현 시국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 큰 기부를 해주신 부천중앙새마을금고 및 사과나무치과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