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 사랑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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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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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0만원 상당 설맞이 생필품 세트 600개 기부
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에서 설 명절을 맞아 생필품 선물세트 600개(2,500만원 상당)를 부천시에 기부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8일 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대표 김승모)에서 설 명절을 맞아 생필품 선물세트 600개(2,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특수시설경비와 건물관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근로자 파견 등 시설 유지관리 및 서비스 업체다. 지난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현재까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전체 근로자의 90%가 취약계층으로 우리 시 거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저소득층 등에 연간 2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승모 ㈜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는 “뜻깊은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기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위드플러스시스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에 기반을 둔 300여 개 사회적기업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면서 발전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선물 세트는 10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맞이 사랑나눔 선물로 전달됐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