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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온세미 수호천사 봉사단’ 요보호아동 디딤씨앗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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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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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수호천사봉사단은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요보호아동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920만원을 부천시에 후원했다. / 사진=부천시

 

온세미수호천사봉사단은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요보호아동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920만원을 부천시에 후원했다.

 

 

‘온세미 수호천사 봉사단’은 1995년 삼성사회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 후, 1999년 페어차일드 봉사단, 2016년 온세미 수호천사 봉사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관내 독거노인, 어린이, 학생, 미혼모, 환경보호 등에 앞장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온세미코리아의 사내 봉사단체이다.

 

 

올해는 창단 28주년을 맞아 특별히 요보호 아동 28명을 지원하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수급 또는 가정위탁 아동 및 시설입소 아동이 매월 5만원 범위 내에서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저축한 금액의 2배를 추가 매칭해 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부천시는 현재 615명의 아동이 가입해있으며, 아동들의 자산형성지원을 돕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기초생활수급 아동 및 가정위탁 아동, 시설입소 아동 중 형편이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지속적으로 저축을 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정기 결연 후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사)부천희망재단은 2011년 경기도 부천에 설립한 민설민영 지역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사업, 공익활동지원,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병곤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대표이사는 “전달된 후원금이 요보호 아동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동들이 이 사회의 건강하고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저소득 요보호아동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부천시도 아동들의 자립 지원과,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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