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청소년센터, 제12회 가족 오리엔티어링대회 열어

 -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를 위한 가족 대상 산림 스포츠 제공

산울림청소년센터 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 모습 / 사진=부천시

부천시 산울림청소년센터(센터장 유승종)는 지난 24일(토) 도당산 벚꽃동산 일대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2회 부천시장배 가족 오리엔티어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리엔티어링’은 미지의 지형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목표물을 찾아 다니는 산림 스포츠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국내 상황으로 3년 만에 다시 개최했으며 ▲오리엔티어링 대회 ▲친환경 체험부스 ▲시상식 등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행복한 여가활동과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 수와 경험 별로 클래스를 구분하여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으며, 대회에 참가했던 가족들이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EM비누, 양말목 티매트, 반려상추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환경감수성을 함양하도록 노력했다.

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은 “매번 산울림 오리엔티어링대회에서 작은 것 하나까지 신경써주셔서 즐거운 가족 행사가 되었다”, “산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자리를 마련한 부천시와 산울림청소년센터 최고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전달했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매년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