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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신천, 생활환경 중간평가 설문조사로 시민 불편사항 개선 마련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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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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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 사진=시흥시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경남)는 최근 대야·신천권역 생활환경 개선 정책에 관한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설문조사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설문조사를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학교, 보건소,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설문지를 배부했는데, 약 500여 명 주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출했다.

 

설문 항목은 시흥시 안전생활과에서 추진 중인 핵심 사업에 대한 만족도로 생활환경, 나눔주차장,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시간제, 가로청소 등 총 14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생활환경(76%) ▲나눔주차장(73%)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시간제(77%) ▲가로청소(91%) ▲마을공원(90%) 신규 사업인 ▲주인 없는 노후간판 정비사업(93%) 등 주민들의 만족도가 집계됐다.

 

특히, 대야·신천권 생활환경 만족도는 지난 2020년 24%에서 2021년 74%, 2022년 76%로 상향 추세를 보였다.만족도 상승의 가장 큰 요인에는 마을기업과 협업을 통한 가로청소를 통해 깨끗해진 거리 환경,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시간제 시행과 나눔주차장 조성 확대로 주차 공간 확보 노력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주인 없는 노후 위험간판 정비’는 9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다만, 통학로·공원·하천변 등에 애완견 배설물로 인한 생활환경 오염문제가 새로운 골칫거리로 등장함으로써 가로청소에 대한 불만족 요인이 나타나기도 했다.

 

시는 불만족 민원 해소를 위해서는 상인회와 마을기업,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명기 시흥시 안전생활과장은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다양한 주민생활 안전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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