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 토요일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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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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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노동자 쉼터 확대 운영으로 노동환경 개선에 한발 더 나아가
광명시청 전경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대리기사, 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중에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를 오는 1월 2일부터 토요일을 포함해 주 6일로 확대 운영해 주말에도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권익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갔다.
시는 철산상업지구 내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해 2021년부터 운영해 왔다. 쉼터는 85평 규모로 남녀 휴게실, 공용 휴게실, 전화 부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이동노동자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신발 소독기 등이 갖춰져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이용 시간을 평일 새벽 2시에서 6시로 확대 운영한 바 있으며, 이동노동자의 심리적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한 꽃 마음 힐링 프로그램과 세금 절약을 위한 연말정산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맞춤형 휴식 공간으로서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 토요일 확대 운영으로 주말을 포함하여 운영하는 쉼터는 기존 3곳(성남, 부천, 고양)에서 4곳으로 늘어났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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