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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동 단독필지(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지정 기념 조형물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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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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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음식문화거리 지정 기념 조형물 제막식 개최
-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 및 골목경제 활성화

 

(광명4-2)광명시는 29일 하안동 단독필지(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하여 안재로 주변 2개소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jpg

광명시, 하안동 단독필지(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지정 기념 조형물 제막식 개최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9일 하안동 단독필지(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하여 안재로 주변 2개소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참여 덕분에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가능했다”며, “안재로 일대가 음식문화거리로 새로 태어난 만큼, 음식점뿐만 아니라 주변 소상공인까지도 상생하는 골목경제 성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안재로 일대(안재로1번안길 ~ 안재로2번길, 6개 거리)가 광명시 제2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어 지원한 사업이다.

제막식에 참석한 김태일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회 회장은 “경기침체로 음식점 영업이 어려운 가운데 이번 음식문화거리 지정으로 단독필지 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로 음식문화거리’로 표기되고 야간에는 밝게 빛나게 설계된 대형 조형물은 음식문화거리 입구 2개소에 설치되어 음식문화거리 홍보와 거리 경관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 제2호 광명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안재로 음식문화거리’는 하안동 단독필지 내에 47개소 음식점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매출 증대를 위한 영업 환경개선에 나서는 등 골목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건전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2019년 ‘광명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을 제1호 광명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하는 등 지역 상인회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광명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려면 ▲음식점 30개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 상인조직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수립 ▲음식문화거리 지정에 대한 2/3이상의 상인 동의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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