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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내·외국인이 차별과 소외 없이 함께 소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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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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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K-문화탐방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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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위원들과 2023년 신규사업인 ‘K-문화탐방 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K-문화탐방 사업’은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욕구 조사와 결과 분석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내·외국인이 차별과 소외 없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2023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2021년 기준(kosis 통계) 5,850명이며 다문화 혼인 건수는 53명이다.

시는 이민자를 사회적 약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문화의 다양성을 지닌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자립을 돕고, 상호존중과 조화를 바탕으로 한 내국인의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 발굴을 정책 과제로 정하고 이를 위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자문을 구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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