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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경기도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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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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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분야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

 

7.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지난 6일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사진은 수지구보건소 손호연 주무관).jpg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지난 6일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사진은 수지구보건소 손호연 주무관)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지난 6일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과 개인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 생애주기별 건강교육을 비대면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비만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건강한 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쓴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30~50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운영해 대면 검사와 상담 등을 제공하고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열량 소모를 늘릴 수 있는 ‘NEAT’ 운동 콘텐츠 제공, 영양?운동 상담 병행 등으로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기 건강 관리능력이 35.2%나 향상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주민들을 위해선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체조 등을 콘텐츠로 제공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슬기로운 격리생활’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감염병 업무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수호자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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