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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 ‘광주백자 발굴 조사 20년’ 성과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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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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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광주백자 발굴 조사 20년’ 성과 보고회 개최
    • - 10월 27~31일, 경기도자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조선 왕실백자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대표하는 주요 유물 200점 공개
    • - 광주백자, 조선 왕실백자의 원류로서 역사적 가치와 연구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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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 ‘광주백자 발굴 조사 20년’ 성과 보고회 개최 / 사진=경기도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10월 31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조선 왕실백자의 뿌리광주백자 발굴성과로 보다’ 보고회를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2004년부터 이어온 광주조선백자요지 발굴 조사 20년의 요 성과를 공유하고조선 왕실백자의 원류로 평가되는 광주백자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광주시 전역에는 조선 왕실백자를 제작하던 가마터인 광주 조선백자 요지가 320여 개소에 이른다이러한 흔적은 조선 왕실에서 사용된 백자가 경기도 광주에서 제작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그 역사적 가치가 인정돼 1985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조선 왕실백자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대표하는 주요 유물 200점이 공개된다대표 유물로는 여주 영릉에서 사용된 ()’명 백자 (광주 우산리 4호 출토국보 ()’()’()’()’명 백자발에 비견되는 ()’()’명 백자발(광주 관음리 20호 출토백자청화매죽문병(광주 관음리 6호 출토조선 전기 사기장들의 시험 정신을 보여주는 안료시험편 등이 있다.

행사는 10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하루 두 차례 약 두 간씩 진행된다광주조선백자요지 발굴성과 발표대표 유물 실견질의응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도어지교물고기 만난 도자기’ 관람 순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 성과를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민과도 공유함으로써 광주백자가 조선 왕실백자의 기술적·문화적 뿌리임을 알리고 연구와 교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의는 경기도자박물관(031-799-1562)으로 하면 된다.

박성훈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광주백자는 조선 왕실백자의 원으로조선 도자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번 보고회를 통해 광주백자의 가치와 발굴성과를 널리 알리고도예인과 연구자도민이 함께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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