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 주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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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권·휴식권 보장을 위한 정책 적극적으로 시행해 좋은 평가 받아
수원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 주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A등급’ / 사진=수원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처우향상위원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례 구성, 처우개선 예산 편성,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현황 등을 평가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이 정책적으로 얼마나 잘 이뤄지고 있는지 평가했다.
수원시는 과천·성남·오산·하남시, 양평군과 함께 A등급을 받았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권과 휴식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격년제로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또 종사자의 병가·휴가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사회복지시설에 대체인력을 지원해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사자의 처우개선 향상이 곧 복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와 협력해 다양한 처우개선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17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의 하나로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인권을 영화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영화를 관람행사를 열었다. 영화 내용 속 ‘인권침해 요소’를 수원시 인권담당관 이유나 인권센터장이 설명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