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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동물학대 과학적 진단체계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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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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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물위생시험소, 동물학대 예방을 위한 수의법의학적 진단체계 구축 협약 체결
    • - 수의법의검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동물학대 안전망 구축 실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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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동물학대 과학적 진단체계 구축 나선다 / 사진=경기도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학대 여부 판단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기술·역량을 확보하고 과학적인 수의법의 진단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26일 서울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물학대 범죄 관련 사례와 정보 공유 ▲수의법의검사를 위한 기술 및 자원의 공유 ▲수의법의검사 영상진단, 조직병리 학술자문 및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험소는 이번 협약이 동물보호법을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을 통해 동물복지 실현과 수의법의학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반려동물 학대 방지를 위해 수의법의학센터 설치 추진과 함께 수의법의학 진단 전문인력 양성과 시설·장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협약을 통해 동물학대 문제에 대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해, 경기도 내 동물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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