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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본동, 소규모 건설공사현장 대상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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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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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본동 환경건축과에서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 제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소사본동 환경건축과에서는 안전사고 대응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건설공사현장(6층 이하로서 2,000㎡ 이하)에 대해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건설현장의 경우 안전교육이 제대로 실시되지 않는 등 주먹구구식 시공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관내 8곳의 소규모 건설공사현장에 대해서 안전시공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건설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안전사고발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전시설물 부적정 사례가 많은 비계, 개구부, 슬래브단부, 계단부, E/V 개구부, 방호선반, 구명줄, 동바리, 흙막이 등의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사망재해 다발 공종인 비계 등 가설구조물 공사, 철골 및 흙막이 가시설 조립공사, 조적・미장・방수공사, 지붕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 토공사 등에 대한 재해발생 원인과 예방대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소사본동 154-14 근생/다가구주택 신축공사 현장소장(추교영)은 “이틀에 한 번씩 안전모 착용 및 난간추락 방지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는데, 홍보물을 활용해서 앞으로는 매일 안전교육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사본동 138-2 근린생활 신축공사 감리 곽천탁 건축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련 법규를 개선해야 한다. 우리가 신호위반을 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듯이 작업자 개인에게도 안전모를 미착용하거나 구명줄을 부착하지 않으면 작업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적발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며 공사현장에서 안전준수가 잘 이행되지 않는 현실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법적 강제도 필요함을 역설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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