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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의료첨단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시흥시, 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8차 『대학과 도시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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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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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도시포럼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미래 의료첨단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로 ‘대학과 도시 포럼’(Univer+City) 8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대학과 도시 포럼’은 지난 3월 17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3주 간격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주요 아젠다에 대한 토론을 진행 중이다. 향후 분야별 토론 결과를 기반으로, 대학과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이번 8차 토론회에는 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전상훈 교수와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노범섭 센터장이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후 진행된 토론회에는 신영기 교수를 좌장으로 윤진철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 김희준 ㈜이그나이트 이노베이터스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전상훈 교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발전과정과 미래의료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빠르게 변하는 헬스케어 패러다임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으로 변화하고 있고, 가상종합병원의 메타버스, 빅데이터 인공지능 정밀치료 등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모델 정립, 의료산업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노범섭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장은 인천 바이오 클러스터와 해외 바이오 클러스터 사례를 토대로 주제발표를 하며 “바이오 클러스터가 발전하려면 벤처기업 유치, 바이오 분야 R&D 역량 강화, 바이오공정 관련 전문 인력 공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주제발표 후, 신영기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 윤진철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바이오 제약 산업의 생태계 발전을 언급하며, “효율적인 분업체제의 산-학-연-관 혁신 클러스터의 조성이 중요하고, 시흥시는 국내의 대표적인 의료바이오 핵심 거점이 될 것이며, 인접한 송도 의료 클러스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국․내외 바이오 클러스터 사례와 확장 가능성 발전 방향 등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한편, 대학과 도시포럼은 총 11회로 기획됐으며, 9차 토론회는 ‘시흥캠퍼스는 어떻게 4차산업을 선도하는가?’라는 주제로 9월 1일에 진행되며, 다양한 의견 수렴과 참여 확대를 위해 온라인(줌, https://snu-ac-kr.zoom.us/j/8240223212)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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