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중국 추석 행사 통해 내외국인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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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중국 추석 행사 통해 내외국인 소통 강화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는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4시간가량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중국 추석 행사를 열어 내외국인의 활발한 소통을 도우며 문화의 장벽을 허무는 데 앞장섰다.
중국의 음식·의상·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약 160여 명의 내외국인이 모여 함께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행사 참가자들은 중국의 대표 음식인 양꼬치, 건두부 무침과 중국 추석의 대표 음식인 월병을 함께 먹으며, 중국의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겼다. 또한,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를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들이 중국의 추석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이자 다 같이 즐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쓴 중국 공동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youngse3865@naver.com 남영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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