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로 만드는 베이킹의 향연’ 제2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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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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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 개요
- 일시/장소 : ’22.9.16.(금) /aT센터 1전시장
- 참가현황 : 예선 77팀(106명), 본선 진출 29팀 참가 경합
- 대상(이화영, 권은경팀) : 주제 “우리쌀로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
시상식 /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제2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가 지난 16일 서울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농산물의 맛있는 변신 쌀 베이킹’이라는 주제로 전국 77팀이 신청했다. 본선에는 전문가부 14팀, 일반부 15팀 총 29팀이 본인만의 창의적 생각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천 쌀 타르트 ▲여주 고구마 몽블랑 ▲여주 땅콩 소보로빵 ▲대부포도 밀푀유 ▲이천복숭아 애클레어 및 타르트 ▲가평 잣으로 구성한 샌드쿠키, 잣크림 구름 카스테라 ▲연천율무 파운드 등 다양한 경기도 농특산물을 이용한 100여 점이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우리쌀로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디저트’라는 주제로 작품을 구성한 전문가부의 이화영·권은경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평택에서 우리쌀디저트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화영 라이스컴퍼니 대표는 경기도 가평잣을 이용한 ‘소금 잣 휘낭시에’, ‘레몬패션케이크’, ‘애플당근케이크’, ‘올리브 깻잎 치아바타’, ‘도라지라떼’로 작품을 구성했다.
이 대표는 “누구나 맛있게 즐기는 쌀디저트 작품을 만들었고 쌀도 밀가루 못지않은 식감과 맛을 표현할 수 있다”라고 작품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쌀 베이킹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고 보고 있다. 도는 앞으로 창업과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쌀가루를 통한 쌀소비 확대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