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1동, 「제1회 노을 축제」 로 주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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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1동 노을 축제 / 사진=시흥시
배곧1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17일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제1회 배곧1동 노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마을 공동체 축제로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축제의 기쁨을 만끽했다.
2022년 마을공동체 축제 공모사업으로 동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뤄진 배곧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노을 즉석사진 인화, 유등 만들기 및 띄우기, 연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푸드 트럭, 플리마켓, 프로그램 공연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배곧1·2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시흥시협의회 등 여러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탈북민과 다문화 부부 10쌍의 합동결혼식 행사인 『위드 페스타』와, 배곧동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노을’과 ‘바람’을 주제로 배곧1·2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썬셋 페스타』 및 『윈드 페스타』 등 총 3개의 행사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정선영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배곧동의 ‘노을과 바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선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 주민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흥의 대표적인 마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