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편식 개선 교육으로 건강한 식습관 전파

튼튼어린이 프로젝트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편식 개선 교육인 ‘[Yum-Yum Friend] 튼튼어린이 프로젝트’를 시행해왔다.

관내 어린이급식소 10개소(어린이 163명)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시행된 프로젝트는 9월 방문 교육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차 교육은 비대면 교육으로, 기관에서 자체 교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공했다. 또, 활동을 통한 반복 교육을 위해 ‘골고루 냠냠 돌려라 주사위’ 활동 교구를 대여해 유아 편식 개선 교육 지원에 힘을 쏟았다.

2차 교육은 비대면 유아체조 건강 미션교육으로, 유아의 편식 습관 개선을 위해 제작한 ‘건강 미션 달력’ 활동지와 ‘영양만점 위생톡톡’ 활동북을 배포했다. 또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유아체조 영상’을 공유했다. ]

이로써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를 성장시키고, 유아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방문교육으로 진행된 3차 교육은 신체감각을 주제로 편식이 많이 이뤄지는 채소인 브로콜리, 당근, 시금치를 촉각, 후각, 시각을 이용해 탐구하며 채소에 대한 유아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이렇게 ‘오감 체험 요리 교실’로 유아의 흥미를 유도해 편식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강현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해 효과적인 편식 개선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고, 편식의 습관이 생성되는 시기의 유아에게 골고루 먹는 것의 중요성을 지속·반복적으로 노출시켜 교육 효과를 높여나갔다”,

 “앞으로도 시흥시 어린이들의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