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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자전거보관대·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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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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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보관대 방치자전거 133대 수거…노후·훼손 자전거보관대 6개소 정비 


화면 캡처 2022-10-14 105354.png

자전거보관대 설치 전후 모습 / 사진=부천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반기 관내 자전거보관대 일제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광역동과 함께 436개 11,012면을 대상으로 노후·훼손된 자전거보관대와 자전거보관대에 방치된 자전거를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이번 일제 정비로 자전거보관대 방치자전거 133대를 수거했으며, 정비가 필요한 노후·훼손 자전거보관대 6개소는 해당 광역동에서 교체 완료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자전거보관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 시민의식 강화와 효율적인 자전거 보관대 이용을 위해 주요 전철역 주변 자전거보관대에 이용 안내표지판을 시범 설치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안내표지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웅수 가로정비과장은 “매년 광역동과 함께 정기적인 자전거보관대 일제 정비를 실시하여 실질적인 자전거보관대 역할 확보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캠페인과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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