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2년 마지막 민방위교육...내달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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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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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하 민방위대장 및 대원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보충2차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지난 9월까지 진행된 보충1차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대장 및 대원 약 3200여 명이 해당된다.
기존의 민방위 교육은 1~2년차 대원의 경우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대원의 경우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의 경우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실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차에 관계없이 모두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한다.
교육은 스마트민방위교육( https://www.cdec.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 내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므로,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본인인증 후 교육 받으면 된다.
총 60분으로 구성된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고, 객관식 평가 70점 이상을 받으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또한,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민방위대원을 위해 서면교육도 병행 실시 중이다.
서면교육을 원하는 지역대원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과제물을 수령한 후 30일 이내에 제출하거나 2022년도에 헌혈한 헌혈증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시하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시는 이번 보충2차 교육 대상 민방위대원들에게 모바일 전자통지 및 우편발송 등을 통해 교육통지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민방위 교육 기간 내에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민방위기본법 시행규칙 제39조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면서도 민방위 대원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의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이뤄지는 마지막 민방위 교육인 만큼 민방위대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