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심곡동 주민자치회, 제21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본선 진출 확정

- ‘심곡동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국에 소개된다!

심곡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 사진=부천시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가 전국에 소개된다. 심곡동은 지난 10월 초, 지역활성화분야인 ‘심곡마을교육협의체’운영사례에 대하여 행정자치부 주최 ‘제21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부천시 심곡동은 주민자치 등 6개 분야 중 지역활성화분야에 지난 10. 4. 공모 신청을 하고, 10. 5. ~ 10. 10. 1차 서류심사와 10. 17.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부천시에서는 유일하게 본선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는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을 통해 일궈온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열리는 지방자치 최대 박람회 행사로 11. 10. ~ 11. 12.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심곡동은 행사 기간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심곡마을교육협의체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 사진과 영상 등을 선보이며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심곡마을교육협의체’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과 관계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만남의 장 구축 등을 마련하는 민·관·학이 함께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신상현 주민자치회장은 “심곡동이 본선에 진출한 만큼 차질없이 준비하여 부천시가 전국의 주민자치 모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사례에 대한 최종 발표와 시상은 11. 12.(토)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도 행사장 구성, 우수사례 전시, 우수사례 시상식·정책토론회 등 각종 행사를 송출할 예정이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