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부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진행 모습 / 사진=부천시

지난 6월 3일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안건 검토 사항을 반영하고 그간 진행된 과업 내용과 질의응답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의견은 기존의 노선 구간 중 단절구간 연계성 확보,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 및 테마공원 계획 수립 시 지역 균형 안배와 시범적 지하형 자전거 주차장 확보 등 향후 5년간 부천시에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본 계획의 재원확보계획과 부천시 장기발전계획에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보다 실행성을 높이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요즘 이용·확산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대책과 관련하여 서울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 선제적인 부천형 시민 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한웅수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논의사항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 향후 5년 부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부천시 장기발전계획과 연계 추진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자전거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