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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과 신도심이 하나로! 제11회 은행골 주민축제, 즐길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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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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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골 주민축제  / 사진=시흥시

 

은행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난순)는 지난 22일 제11회 은행골 주민축제를 은계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은행골 주민축제는 원도심과 신도심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과 더불어 은계지구 상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3천명 이상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주민들은 플리마켓, 아트마켓 부스와 유관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 먹거리부스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체험부스에서는 전래놀이, 봉숭아 물 들이기 등의 체험이 열려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엔 공연 등 볼거리도 가득했는데, 먼저 무궁화예술단의 장구공연과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주민들이 선보인 무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시흥시 문화예술과와 대한국가수협회가 함께 기획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공연이 가을날을 더 아름답게 물들였다.

 

축제에는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마련돼, 모든 세대가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은계호수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난순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단체 및 주변 상가 등 지역사회의 도움에 감사드린다. 

 

은계호수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었고, 즐겁게 참여해주시는 주민들을 보며 행복했다.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은행골 주민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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