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다시, 봄’ 행사로 자원봉사자 노고 격려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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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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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 / 사진=시흥시
시흥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임병택)가 지난 7일 오후 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다시, 봄’』을 개최했다.
‘시흥의 자랑,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1년간 시흥 곳곳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뜨겁게 헌신해 온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구구팔팔 공연단의 재능 공연을 시작으로, 누적 10,000 시간 자원봉사자(박대석, 정옥자, 임정숙, 조정숙, 김영춘)의 『명예의 전당』 헌액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000 시간 우수봉사자 감사패 수여,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또한, 부대 행사로 초청가수 축하 공연과 추억을 가져가는 인생 네 컷, 우수 모바일 VIP카드 안내, 다이어리 및 다과 증정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여러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 다양한 후원 상품으로 경품 추천 행사를 마련해 모두가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임병택 (사)시흥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소리 없는 헌신은 우리 사회를 탄탄히 지탱해 주는 원동력이며, 공기처럼 꼭 필요한 존재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도 자원봉사자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따뜻한 나눔과 마음으로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시흥시는 매일 새로워지고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시는 지역사회의 숨은 자원봉사자 ‘영웅’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