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 자치분권 활동가 한자리에 모여 공감하고 소통하며 자치분권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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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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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자치분권 역량 강화 워크숍’ 성황리에 마쳐
- 자치분권 활동가 60여 명 참석해 자치분권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 가져
광명시의 자치분권 활동가 한자리에 모여 공감하고 소통하며 자치분권 활성화 방안 모색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8일 열린시민청 강당에서 ‘2022년 자치분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광명시 자치분권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한해 자치분권 활동을 뒤돌아보고, 향후 자치분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
워크숍에서는 광명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수료생, 광명자치대학 수료생, 각 동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등 광명시의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하여 활동하는 시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분권 공감 토크 ▲자치분권 공감 특강 ▲자치분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자치분권 공감 토크에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을 사랑하고 이웃에게 봉사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시민분들께 늘 감사하다”며, “광명의 변화는 시민들의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앞으로도 시민분들과 함께 더 많은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자치분권 도시를 위한 방안 모색 ▲주민세마을사업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정책 ▲각 동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광명시 청년 지원 정책 ▲10·10·10 소등 캠페인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활동 ▲시민과 함께하는 ESG 운영 방안 ▲마을공동체의 파괴와 회복 방안 등 10가지 주제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진 자치분권 공감 특강에서는 영화 울지마 톤즈의 감독인 구수환 사단법인 이태석 재단 이사장이 ‘섬김의 리더십’을 주제로 故이태석 신부의 헌신적인 삶을 짚어보며 공감 능력의 중요성과 진정한 의미의 봉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 뜨거운 감동을 자아냈다.
자치분권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소진광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주민자치 실천하기’를 주제로 진정한 의미의 참여와 주민 주권 실현이 무엇인지와 함께 마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주민참여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현대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는 데에는 주민자치가 답이라고 강조하며,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풀어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 활동가는 “오늘 워크숍 프로그램이 알차고 강의 내용도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광명자치분권포럼 ‘주민자치 아리랑’을 개최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주민자치 개념서인 ‘주민자치의 이해’를 발간하였으며, 전 동 주민자치회를 운영하여 주민세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며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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