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 주민세 마을사업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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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대동 주민자치회와 판교 맹산환경생태학습원 방문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 주민세 마을사업 선진지 견학 / 사진=광명시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상화)는 지난 12일 2023년 주민세 마을사업 발굴을 위해 단대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수진)와 판교 맹산환경생태학습원을 방문하였다.
광명4동 주민자치회 위원 13명은 이날 오전 전체 주민의 13%(2,170명)가 참여하여 전국 최고의 투표율로 총회를 개최한바 있는 단대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단대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 참여율을 높이고 젊은 세대 주민을 이끌어냈던 다양한 방법을 듣고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서 ▲함께 배추를 가꾸고 저소득층에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행복텃밭 ▲걸이용 화분을 설치하여 아름답게 가꾼 뷰티골목 ▲노후한 골목에 벽화를 그려 환경을 개선한 행복벽화 등 마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분당환경시민의모임(회장 정병균)에서 운영하고 있는 맹산환경생태학습원을 방문해 2002년 환경부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었던 ‘반딧불이 자연학교’에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인 목공수업을 체험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 등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장상화 광명4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광명4동 주민자치회에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한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사업 의제를 발굴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항상 지역발전과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해 힘쓰시는 광명4동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마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마을사업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