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2022년 성과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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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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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로드 성과보고회 / 사진=의왕시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는 2022년 한 해, 스타트업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과정과 그 결실을 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13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의왕시 창업지원 통합브랜드인 ‘유니콘로드(Uincorn Road)’는 기업가치 1조 원 규모를 가진 기업인 ‘유니콘’과 의왕시의 창업공간이 유니콘으로 나아가는 길(Road)의 합성어로, 2021년 포일어울림센터 5~8층(3,456㎡)에 개소하여 사무공간(61개소), 메이커 스페이스, 스튜디오, 화상회의실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니콘로드는 올해도 기업맞춤형 창업교육, 멘토링, 사업화지원, 시제품 제작, 판로지원 등 창업 전반에 대한 지원과 투자유치, 해외수출까지 도우며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다.
의왕시 유니콘로드에서는 지난 1년 반 동안 74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유치했고, 올해는 일자리창출 98명, 매출 131억원, 수출 91만불, 43억원의 정부지원 및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 경기남부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둥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과발표, 우수창업기업 표창, 입주기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후 기업과 협력기관, 창업분야 전문가 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는 창업기업이 가진 잠재력을 현실로 끌어올릴 수 있는 곳”이라며 “의왕시와 창업기업이 함께 도약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힘써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