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관협치 활동 보고회 열어 우수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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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시민참여커뮤니티 5개 분과 활동 우수사례 공유
광명시, 민관협치 활동 보고회 열어 우수사례 공유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5일 열린시민청 강당에서 시민참여커뮤니티, 실행위원회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치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관협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민관협치의 인식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동안 민관협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풀뿌리민주주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광명형 협치의 토대를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관협치조정관이 광명시 2021~2022년 민관협치 사업 및 활동 사항을 보고하고 11월에 실시한 광명시민 협치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교육문화, 돌봄복지, 마을자치, 일자리경제, 환경에너지 등 시민참여커뮤니티 5개분과의 2기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그동안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우수기관을 방문하여 민관협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광명시 곳곳을 다니며 지역조사를 하는 등 분과 활동을 통해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사업 제안을 해왔으며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다수가 사업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허기용 협치실행위원장은 “현재 다양한 협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활동들이 내년 민관협치 3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활동 시스템과 정책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그동안 활동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마을 곳곳에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펼쳐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실행위원회, 시민참여커뮤니티, 공론화위원회 등 민관협치기구 운영을 통해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해왔다. 앞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기획하고 함께 실행하는 협치 실행사업의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