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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열매네컷’ 운영해 놀이와 기부 문화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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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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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일간 약 1000회 촬영으로 기부금 500만원 모여

3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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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열매네컷 해시태그 이벤트 / 사진=뉴스와이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동안 광화문광장에서 운영하는 셀프 포토 부스 ‘열매네컷’이 놀이와 기부를 합친 새로운 나눔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1월 12일까지 약 40일간 1000회가 촬영돼, 수익금 약 500만원이 전액 기부됐다.

사랑의열매는 MZ세대 중심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은 즉석사진관(포토 부스)에서 착안해, 기부와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셀프 포토 부스 ‘열매네컷’ 운영을 시작했다. 

 

셀프 포토 부스를 찾아보기 어려운 광화문에서 5000원으로 네컷 사진을 4장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금 전액이 기부돼 재미에 나눔을 더한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친구 및 연인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호응이 좋은 열매네컷은 12일 기준 약 1000회 촬영돼 수익금 약 500만원 전액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됐다. 

 

열매네컷은 캠페인이 종료되는 1월 3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랑의열매는 시민들이 열매네컷으로 기부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월 31일까지 열매네컷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사랑의열매 #열매네컷)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열매 인스타그램(@fruits_of_lo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열매 양호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열매네컷을 체험하며 쉽고 즐겁게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일상생활과 소비에서 재미와 기부를 함께 실천하는 방법을 지속가능한 기부 문화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으로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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