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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포시 접경지역 민방위 대피시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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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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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8일 김포시 보구곶리 주민대피시설, 조강2리 주민대피시설 방문
    • - 주민대피계획, 대피시설 운영(필수 비치품목 상태 등) 상황 점검
    • - 오 부지사, “주민대피시설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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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포시 접경지역 민방위 대피시설 현장 점검 / 사진=경기도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8일 접경지역인 김포시 민방위 대피시설을 찾아 안정적 대피체계 확립 등 선제적인 민방위 대응 태세를 강조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이날 김포시 보구곶리 주민대피시설과 조강2리 주민대피시설을 방문해 주민대피계획 수립 상태, 유사시 즉시 활용 가능 여부, 주민대피시설(비상급수시설, 필수 비치품목 상태 등)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김포시 보구곶리와 조강2리 민방위 대피시설에는 각각 주 대피실과, 비상 급수시설, 화장실 등을 비롯한 기계실과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오 부지사는 “예상치 못한 오물풍선 살포 등 북한의 위협으로 인해 대피시설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만큼 위기 상황 시 주민들이 대피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한다”면서 “평소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대피시설이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 11일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경기도와 시군,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대피시설과 민방위 경보시설에 대한 점검을 추진해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로 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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