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 기반 콘텐츠 운영할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총 21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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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 기반 콘텐츠 운영할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총 21명 수료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관하는 ‘2024년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식이 지난 22일 시흥시 청년스테이션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문화콘텐츠 기획 교육’과 ‘로컬비즈니스 기획 교육’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총 13회 차에 걸쳐 3개월간 운영된 이번 과정은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문화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는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입문 과정을 7회 차로 운영했으며, 더욱 심도 있게 관내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심화 과정을 6회 차로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시흥시 시티투어’를 활용해 청년들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시화호와 거북섬을 탐방하고 시흥의 생태ㆍ문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기획해 낼 수 있도록 운영한 ‘현장 탐방’과 ▲시·군·구 등에서 운영하는 공모사업의 예산·운영·정산 등과 관련한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공모사업 운영 특강’ ▲문화콘텐츠를 사업으로 확장해 성공한 청년문화기획자를 만나보는 ‘로컬크리에이터 특강’ ▲관내 청년 문화기획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지역 청년 활동가 네트워킹’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21명의 수료자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청년문화기획자들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