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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 82%… 5월 4일까지 신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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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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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비 부담 증가 등 ‘에너지 재난 위기’ 극복… 광명시 모든 세대당 10만 원
- 온라인 신청도 5월 4일까지 가능… 스마트폰 앱 설치해 편리하게 신청 가능
- 24일 현재 82% 신청 완료… 미신청자 방문 안내 등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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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3월 20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이 24일 현재 82%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은 난방비 부담 증가 등 ‘에너지 재난 위기’에 처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시 모든 세대에게 각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은 광명시를 비롯해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만 지급하고 있다.

광명시는 더 많은 시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기간을 기존 4월 28일에서 5월 4일까지 연장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난방비 부담 증가 등 고물가로 고통받는 시민들과 지역 상권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생활안정지원금을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은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지역화폐카드 신청과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모두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장 신청은 5월 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뿐 아니라 세대원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도 신청할 수 있어 세대원이 사용하는 광명사랑화폐를 가져가도 된다. 신청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지급받은 생활안정지원금은 광명사랑화폐 카드사용 승인 문자 수신 이후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한편,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우편물 발송과 방문 안내를 벌이는 등 모든 시민이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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