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공공부문 설명회 개최

공공부문 설명회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공공부문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35조 의거, 지자체가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통해 4년마다 수립한다.

전 사회보장 영역인 △돌봄(아동) △돌봄(성인) △보호안전 △건강 △교육 △주거 △문화여가 △환경 △총괄(삶의 질)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시흥시는 지난 1년 간 경기복지재단 협력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시작으로 민·관 계획 수립 TF를 구성·운영해왔다. 

지역주민을 포함해 민·관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 및 워크숍·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그에 따른 전 시민 대상 사회보장 정책을 도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강남대학교 오단이 교수와 협력해 진행됐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세부사업(과업) 도출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부사업(과업) 추진계획서 작성 시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총 27개부서,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 참석자는 “향후 4년간 우리 시 사회보장정책의 이정표가 될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시 전체가 함께 노력해 보다 폭 넓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