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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사협)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와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방안 마련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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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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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방안 마련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경제연대(이하, ‘연대’)와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심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병택 시장과 연대의 신임 이사장(김춘석 대표)과 이사들의 첫 만남의 장으로, 이 자리에서는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의 사업 소개에 이어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이 이뤄졌다.

 

먼저, 연대 이사장 김춘석 대표는 지난해 6월 출범한 자조기금 ‘발자국’ 운영 현황과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사회적경제 자조기금 ‘발자국’은 사회적기업들에 120일간 무이자로 3백만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 3천 6백만 원이 적립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어 한경선 ㈜안전한 사회 대표는 “시민들에게는 아직도 사회적경제 기업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만큼, 시흥시에서 사회적 경제에 대한 더 많은 정책 홍보를 진행하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어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 황미선 이사장은 “민간위탁, 공공구매 시 평가 항목에 사회적 가치 실현 항목을 추가하면 사회적기업의 윤리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선구매 인센티브 제안 ▲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SIB(사회성과보상) 체계 구축 ▲관내 사업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안건이 제안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시된 정책 사항을 실질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사회적경제 플랫폼을 구축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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