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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문화와 환경을 보전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공정관광 두 번째 여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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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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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5일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하여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기자, 공정여행 관계자, 시민 등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광명형 공정관광 프로그램 “여행, 사람을 만나다” 2차 팸투어를 진행했다.

광명형 공정관광이란 광명시의 문화, 자연,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 콘텐츠를 기획해 지역문화와 환경을 보전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관광지나 여행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사전답사 여행인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정관광 1차 팸투어를 진행해 공정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힘입어 2차 팸투어를 추진했다.

팸투어는 도덕산 산책을 시작으로 도덕산 출렁다리 방문, 예술협동조합 ‘이루’의 패브릭 아트 체험, 협동조합 ‘담다’에서의 점심식사, 서점 ‘꿈꾸는 별책방’의 생일 책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광명의 자연을 느끼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서점이 가진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여행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광명형 공정관광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광명형 공정관광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하여 공정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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