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한채훈 의왕시의원, “친환경 교통혁명 도시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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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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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원 취임 100일 맞아 포부 밝히며 각오 다져
제9대의회 개원식에서 한채훈 시의원이 선서를 하고 있다 / 사진=한채훈 의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취임 100일을 맞아 “의왕시를 누구나 살고 싶은 친환경 교통혁명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의원은 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수소트램 구축을 통한 의왕의 100년 먹거리와 도시발전계획을 구상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관내에 소재한 청계산, 바라산, 모락산, 백운산 등 산과 왕송호수, 백운호수 등을 관광산업과 친환경 트램을 개발, 연계하여 수도권 최대 힐링 명소로 의왕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한 의원은 “의왕시에 소재한 현대로템은 2009년부터 수소전기트램 개발에 나서 2019년 수소트램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고, 지난해 7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실증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관내 기업과 연계해 인프라를 구축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수소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의왕시 발전을 앞당기는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100일 동안 활동에 대해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하는 등 노력 중”이라며 “대표적으로 장애인들도 더불어 살기 좋은 턱 없는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배리어 프리 운동 제안과 장애인 정책이 원만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조직개편을 통해 장애인정책과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파크골프장 마련 △안전한 등하교길과 초중고 교육환경개선 지원책 강구 △공영주차장 조성 확대 △GTX의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신속한 조치 및 계획 마련 △의왕시 청년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 약속을 지키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의회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협력적 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시 집행부의 잘못된 관행과 악습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바로잡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시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