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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흥 의왕시의원, "시 공원관리 운영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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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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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통해 개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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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김태흥 의원 / 사진=한채훈 의원

 

의왕시 공원관리가 다소 허술한 것으로 나타나 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기 의왕시의회 김태흥 의원(더불어민주당, 내손동·청계동)과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동·오전동·부곡동)은 시가 관리하는 공원들에 대해 현장조사 결과 관리상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18일 오후 열린 2022년도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공원녹지과 소관 관련 질의 과정에서 문제를 개선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노을빛공원과 물빛공원 등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물을 점검한 결과, 타일 떨어짐, 울타리휀스 파손, 벤치의자 칠 벗겨짐, 분수대 미사용 등 관리운영상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 의원에 따르면 왕송호수공원 레솔레파크에 조성되어있는 자연학습공원에 수목명에 대한 표기가 잘못되어있는 부분과 죽은 나무도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태흥 의원은 "행정상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책임부서로서 관리운영에 소홀함이 없어야한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원관리업무에 철저히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채훈 의원도 "왕송호수 레솔레파크 자연학습공원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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