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6차 경기도-시·군 회의…여름철 자연재난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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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 개최·시군 부단체장 등 40여명 참석
안양시는 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제6차 경기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제6차 경기도-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관련 실·국장과 도내 시·군의 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지방세입 감소현황 및 대책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방안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 홍보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신속한 상황 전파와 통제·대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예방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하며 선제적인 자연재해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와 시·군은 지방세 감소에 따른 대책 및 지방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으며, 민선 8기 경기도 핵심사항인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 홍보에 각 시·군·읍·면·동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는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견고히 하고자 매달 열리고 있다.
안양시는 이날 회의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회의에 참석한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에 안양시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면서 “이날 논의된 사항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