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제18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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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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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아카데미 동아리 ‘미라클’과 ‘꿈틀’ 청소년운영위원장 장관상 수상
동안청소년수련관 국가보훈처 장관상 수상으로 기쁨 더해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 / 사진=안양시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제18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에서 청소년 동아리 및 개인 부문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제18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에서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동아리 ‘미라클 청ㆍ정 Miracle(기적)’과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꿈틀’ 이근학 위원장은 각각 청소년 동아리 및 개인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아리 ‘미라클 청ㆍ정 Miracle(기적)’은 안양천 수질오염의 원인 중 비점오염원 문제를 안양시 청소년 참여활동 사업 ‘Youth아고라’ 시즌2에서 제안해 최종 2위에 선정됐으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마을민주주의 교육 운영 사업 의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꿈틀’ 이근학 위원장은 4년 간 청소년 권리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과 청소년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는데 앞장서 왔다.
한편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석구)은 2022년 국가보훈처 보훈문화체험활동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국가보훈처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국가보훈처는 청소년들이 국가 유공자의 헌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보훈(報勳)’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안청소년수련관은 ‘레코드:그날의 이야기’ 사업으로 총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했다.
‘레코드:그날의 이야기’ 프로그램은 범계중학교 학생 25명이 참여, 안양시지회 광복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이 직접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범계역과 범계중학교, 동안수련관 등에서 영상 상영회 및 호국축제를 기획·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나라사랑정신 전파에 일조했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현존하는 나라사랑인물에 대해 감사하며 실제적인 보훈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