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혹서기 취약계층 위한 쿨매트 지원
작성자 정보
- 강성현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작은 배려가 큰 시원함으로
안양시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쿨매트를 지원했다 / 사진=안양시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수경)는 지난 30일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 등 11세대에 쿨매트와 쿨베개를 전달하며 시원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뜨거운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냉방기기 없이 더위를 견뎌야 하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고자 마련된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마을 안팎의 이웃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쿨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자식도 바빠서 찾아오기 힘든데 이렇게 찾아와 주고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윤수경 위원장은 “쿨매트 한 장이지만 어르신들께 한 여름밤의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설정현 부림동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부림동은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한 방문 모니터링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이어갈 예정이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