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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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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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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알림톡 체납안내문 발송미납부시 재산 공매 및 가택 수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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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전경 사진(구름) /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 및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3~4월 운영하기로 하고 집중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해 납부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로 납부 편의를 높이는 한편안내문 우편 발송과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차량예금급여채권 등 재산 압류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압류 부동산 공매처분출국금지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가동해 현장에서 체납액 안내 및 실태조사를 실시해 체납액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의 장기화를 방지한다복지 사각지대로 판단되는 체납자는 복지지원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재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납세 부담을 완화하는 등 납부 능력과 형편을 고려한 징수 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경제활동 재기를 지원하지만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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