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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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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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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위험 요소 사전에 없애 시민과 근로자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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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안양5동의 한 건축공사장에서 실시된 안전점검 사진 /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8개소에 대해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화돼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는 관내 지하굴착 공정의 공사장을 위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 점검에는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사 및 기술사와 공무원 등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공사장 내 지반 상태흙막이옹벽 등 위험시설물 관리상태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이다.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허가 시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 관련 검토를실시하고 있으며오는 6월경에는 우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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