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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민생현장 맞손토크’열려…경기도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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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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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묻고 시장도지사가 답하는 소통의 장

최대호 안양시장 경기도와 안양시 긍정적 변화 기대

 

  민생현장 맞손토크 사진 1.jpg

민생현장 맞손토크 사진 / 사진=안양시

 

도와 시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1회 민생현장 맞손토크가 경기도 중 안양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안양시는 경기도와 함께 27일 안양4동 밤동산 어린이공원에서 안양시 원도심 주민들과 1회 도·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안양시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도 의원 및 만안구동안구 원도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및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이 오갔다.

맞손토크는 도민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만나는 대담행사로, 지난 715기회수도 경기를 주제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민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도지사가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진행하는 것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안양시가 처음이다.

대담은 정해진 형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안양시민들이 묻고 경기도지사와 안양시장이 답하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팅은 경기도 소셜방송 ‘LIVE경기를 통해서도 중계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은 실내체육관 건립 노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건의 불법 주정차 해소 위한 지하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와 최대호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사업 검토와 지원을 약속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양 시민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안양시민들과 적극 소통해 준 경기도지사께 감사드리고 향후 경기도와 안양시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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