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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체납자 실태조사원 모집…“징수부터 복지 연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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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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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31일 접수18세 이상 안양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

지난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약 14억원 징수

 

체납자 실태조사반 사진(전화상담).JPG

체납자 실태조사반 사진(전화상담) /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부응하고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하기 위해 실태조사원 및 전화상담원 1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실태조사원과 전화상담원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실태조사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체납자에게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연계 등을 통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고일(122) 기준 만 18세 이상인 안양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29일부터 31일까지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시청 징수과 사무실에서 방문 접수를 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지방세 약 87000만원, 세외수입 약 52000만원 등 14억원에 가까운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 11명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에게 복지 및 일자리를 연계하고자 하는 체납자 실태조사반 사업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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