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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에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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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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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에 사용될 친환경 우수가공식품 / 사진=군포시

 

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 방사능, GMO 없는 식품 2학기부터 확대 공급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하은호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사능, GMO 없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을 확대공급 한다.

2학기 공급품목으로는 학교급식에 자주 사용되는 소스류 등 신규 제품 23개를 추가하여 총 74개 품목 373개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가공식품은 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양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식재료 선정관리위원회에서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 했으며, NON-GMO, 친환경 농산물, 국내산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을 원료로 사용 방사능, GMO, 항생제, 잔류농약, 화학적 합성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선정했다.

안양·군포·의왕·과천시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28억의 예산을 편성해 전통장류 65%, 소스·식용유지류 50%, 기타 30% 차액을 지원함으로써 식재료의 질을 향상시켜 친환경 급식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예고 등 학생·학부모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센터는 이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내 식품 검사 기관들과 연계해 유해 식품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안전성 검사를 상반기에 600여건을 실시하였고, 해당 결과를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해 보다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확대공급, 안전성 검사 강화를 통해 학생, 학부모 시민이 안심할수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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