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학부모 교육기부단」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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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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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분야 학부모 참여 교육기부 운영으로 기부 문화 확산 기여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힘써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학부모 교육기부단 위촉식 단체사진 / 사진=안양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0일 「2023 학부모 교육기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학부모 교육기부단은 진로, 인성, 독서, 예술, 악기, 안전멘토 등 7개 분야의 전문심화 교육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육기부 운영으로 지역사회 기부 문화 조성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120명을 2023년 학부모 교육기부단으로 위촉했고, 더불어 2022년 학부모 교육기부단의 성과발표와 교육기부 우수사례 소개, 교육발전 유공표창 수여 등 한 해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 학부모 교육기부단이 학생들의 재능의 씨앗에 물과 양분을 주어 많은 학생들이 안양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며 “안양시도 학생들이 올바른 교육관을 확립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기부단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적합 판정을 받아 2025년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재육성재단은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 PC-off제를 통해 전 직원의 정시 퇴근을 권장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돕는 다양한 제도 시행을 통해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기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