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2022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청년시민께 희망이 되는 의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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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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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의원 우수의원 / 사진=안양시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해 12월 30일, 2022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 등 2명의 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의정활동 우수의원은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등 당해 연도 의정활동을 평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제정되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초선으로 당선된 김도현 의원은 지난 제278회 임시회에서 「안양시 청각ㆍ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를 5년 만에 전부개정해 상위법인 한국수화언어법의 제정취지를 반영하고, 수어통역 활성화, 농인부모의 청인자녀 등의 지원근거를 마련해 농사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제280회 정례회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공공외교 조례인 「안양시 국내외 교류협력 및 공공외교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해 안양시가 공공외교 선도도시로서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 해외시장 개척 등에 나서도록 하는 등 7건의 조례 발의를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무경제위원회 소관 실ㆍ국 및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날카로운 질의를 쏟아내었으며, 특히 청년, 기업경제, 민관협치, 국제교류 등에 대한 전문성을 드러내며 미래지향적 시책 제안과 대안 제시에 나섰다는 평가다.
또한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되어, 1조 7천억 원에 달하는 안양시 예산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효과적으로 심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 의원은 “임기 첫해에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면서 “행정과 예산에 있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맹목적 관행을 지적하며, 중장기적으로 체질 개선과 대안 마련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믿고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의 뜻을 잊지 않고, 시민들께 힘이 되고 청년시민들께 희망이 되는 안양시의회가 되도록 더욱 유능하게 일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