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불평등 완화 분야‘우수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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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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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신중년 지원사업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우수사례 발표
최대호 안양시장 “베이비부머 세대 안정적 노년 맞도록 다양한 신중년 사업”
안양시가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주최한‘제1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주최한‘제1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시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열정! 안양시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로 중년의 열정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안양시의 맞춤형 신중년 지원사업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는 안양시의 신중년들이 모델 교육을 수료한 뒤 다양한 시정 홍보나 축제에 참여해 시는 홍보 효과를, 신중년은 사회 재참여라는 윈윈(win-win)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시니어 모델들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직접 무대 워킹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안양시는 단순복지, 소득보장 위주의 정책에서 탈피해 신중년이 제2의 인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중년 공동창업 아카데미 ▲스마트폰 활용강사 양성과정 ▲신사의 밥상 ▲신중년 연기교실 ▲신중년 심리카페 ▲퇴직(예정)자 미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신중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지난 26~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접수된 총 364개 공모 사례 중 본선에 오른 172개 사례가 경진대회 현장에서 발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신중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안정적인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